국내 내달 1일부터 예약판매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엣지가 이미 예약판매가 시작된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한국에서도 해당 제품의 예약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6와 엣지가 미국 예약판매 시장에서 전작 갤럭시S5를 뛰어넘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갤럭시S6는 지난 27일부터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후 갤럭시S5 예약판매를 할 당시보다 2배가 넘는 물량 주문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갤럭시S6와 엣지가 공개된 직후 해당 제품들이 5000만 대 이상 팔려 나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바 있다.

4월 1일 예약판매를 앞둔 국내 분위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이통사들은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6 등 기존 주력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지원금을 줄여가며 대대적인 판촉전을 준비해 왔다. 실제 SK텔레콤과 KT는 예약판매를 이틀 앞둔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 사이트인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4000여 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을 받는다. 프로모션을 통해 정품 무선충전 패드도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전국 올레매장과 라인 공식 판매 사이트 올레샵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무선충전 패드와 함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도 3개월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오랫동안 출시를 기다린 만큼 예약구매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yom7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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