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을 거의 잃은 미국의 젊은 시각 장애인 화가가 놀라운 그림 실력으로 얻은 재산을 타인을 위해 기부해 화제에 올랐다. 29일 CBS 방송에 따르면 올해 21세인 청년 화가 제프 핸슨은 거의 볼 수 없는 시력의 한계를 딛고 마음으로 그림을 그려 작품 1400점을 완성했다. 시각 장애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사한 색채로 그는 꽃과 풀로 상징되는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을 필두로 팝가수 엘턴 존·빌리 조엘, 영화배우 수전 서랜던 등이 4000달러(약 443만 원)에서 거래되는 그의 그림을 사갔다. CBS 방송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선기금을 마련하려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핸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美 전과자, 사형수 이발하며 갱생의 길

○…미국 교도소 내에서 사형수들에게 이발을 해주다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갱생의 길을 걷고 있는 네바다주의 한 전과자 이발사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흑인 이발사인 코넬리우스 버스(40)는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조지아 주 교도소 내 사형수 수감동에서 사형수들을 상대로 이발을 해주는 노역을 했다. 그는 당시 절도와 폭행 등으로 수감된 전과 2범의 재소자 신분이었다. 하지만 사형수 수감동에서 사형수들을 만나면서 버스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사형수들과의 만남은 늘 긴장됐지만 인생의 교훈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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