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워커가 30일(한국시간)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미 워커가 30일(한국시간)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미 워커(36·미국)가 올 시즌 대회마다 우승자가 바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시즌 첫 다승자 반열에 올랐다. 워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JW 매리엇 TPC 샌안토니오(파72)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워커는 조던 스피스(22·미국·7언더파 281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워커는 1월 소니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따내, 이번 PGA 시즌 20개 대회 만에 첫 멀티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맏형’ 최경주(45)가 한 타를 줄이며 공동 15위(1오버파 289타)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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