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하동 전통 차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가중요농업유산 심의위원회는 올해 전국에서 신청한 6개 농업유산자원에 대해 농업문화, 생물다양성, 경관특성 등 유산적 가치 심사를 통해 하동녹차를 국산 차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정했다. 녹차가 생계 수단인 하동주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공존하고 있고 다른 지역 개량종 차보다 기능적으로 우수한 데다 하동 천년차라고 불리는 최고 차나무의 역사성 및 차별성, 지리산 주변 농촌의 아름다운 경관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유산자원으로 인정받았다. 도는 이번 지정으로 3년간 인센티브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비를 농업유산의 보전계획 수립, 유산자원 복원, 주변 환경정비, 관광자원 활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창원=박영수 기자 buntle@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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