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과 신세경이 주연을 맡은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가 안정적인 첫발을 내디디며 SBS 수목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일 방송된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전국 시청률 5.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하이드 지킬, 나’의 마지막회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작인 SBS ‘쓰리데이즈’로 12∼13%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던 박유천은 침체에 빠진 SBS 수목극의 새로운 구원투수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박유천과 신세경은 자연스러운 조합을 이루며 캐릭터 간 화학 작용을 이끌어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극중 무감각한 경찰 ‘최무각’으로 분해, 액션부터 코믹 연기까지 자유자유로 소화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남자와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을 가진 여자의 이야기를 다른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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