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도 인정받은 홍광호(33·사진)가 1년 6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선택은 ‘데스노트’.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 뮤지컬은 4∼5월 일본 도쿄(東京)에서 첫선을 보인 후,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형태로 한국 초연에 돌입한다.

6일 데스노트의 한국 공연 제작을 맡은 씨제스에 따르면 지난해 웨스트엔드에서 ‘미스 사이공’ 투이 역으로 현지에서 각종 조연상을 휩쓴 홍광호는 라이토 역을 맡았다. 또 라이토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일 명탐정 엘에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해 주목된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두 ‘티켓 파워’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을 만나 선사할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 ‘위키드’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정선아와 박혜나가 각각 미사와 렘으로, 지난해 ‘킹키부츠’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강홍석이 류크 역을 맡았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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