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커머스, 럭스나인 등 중소 제조·유통업체들이 국제 인증제도를 잇달아 획득하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7일 중소기업인 아이에이커머스가 유통하고 있는 ‘삼무(3無) 물티슈(사진)’가 전 세계 물티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SIAA는 항균가공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려고 지난 2000년 일본 국가규격인 ‘JIS 항균규격’을 제정한 바 있으며, 2007년 SIAA의 ‘항균시험방법’이 국제규격 ISO 22196으로 승인됨에 따라 세계표준으로 자리를 잡은 기관이다.
SIAA 안전성 기준은 ‘화학물질의 심사 및 제조 등의 규칙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표되지 않은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섭취에 의한 독성과 피부 자극도 등 네 종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삼무 물티슈는 무자극, 무방부제, 무향 영·유아용 프리미엄 물티슈로 주원료인 ‘징크제올라이트’만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징크제올라이트는 세계적 안전기준 EWG에서도 위험등급 ‘0’으로 검증돼 안전성을 입증했고,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 결과 무자극 제품임을 검증받았다.
라텍스 매트리스 전문기업 럭스나인도 지난달 영국 공식인증기관 ‘QA International’로부터 ISO 9001:2008, 14001:2004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내의 라텍스 기업이 영국의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서로 다른 두 가지 항목의 ISO 인증을 동시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세경 아이에이커머스 대표는 “삼무 물티슈가 SIAA에 등록됨에 따라 국내외에서 인체에 해가 없는 물티슈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첫 번째 제품으로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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