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가 누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주고받는 이른바 ‘섹스팅’을 한다면,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엿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에드워드 스노든(32·사진)이 말했다.

NSA의 전직 직원인 스노든은 NSA의 사찰 실태를 언론을 통해 폭로한 인물로, 미국 검찰의 사법 처리를 피해 1년 반째 러시아에 머물고 있다. 스노든은 지난 5일(현지시간) 방영된 미국 케이블 채널 HBO의 한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통신의 수신인이나 발신인, 경유지가 미국이 아닌 해외일 경우 2008년 개정된 ‘해외정보감시법(FISA)’에 따라 NSA가 무차별로 수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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