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목공예가 최승천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의 풍경’전이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한국 현대미술 작가 시리즈’의 공예부문 전시로 최 작가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제작한 1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은유로서 자연’, ‘본질을 묻는 오브제’, ‘행위와 공간의 조형’, ‘참으로 존재하는 아름다움’ 등 네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향나무·느릅나무·느티나무·자작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소재로 한 ‘목기’, ‘새와 나무’, ‘새가 있는 풍경’, ‘가족’(사진), ‘나무로 그리다’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최승천 작가는 실용을 넘어 독립된 오브제로서의 목공예와 아트 퍼니처를 한국공예에 도입한 선구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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