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제조업투자여력 - 6.1%P…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하락세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에서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들어서도 기업 투자 여력을 나타내는 설비투자 조정압력(생산증가율-생산능력증가율)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가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전년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76년(26.4%) 이래 38년 만에 최저치다. 총고정자본형성이란 기업이 생산능력 유지나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설비와 건설, 무형자산에 투자한 액수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2008년 31.4%까지 올랐으나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0년 30.5%, 2011년 30.2% 등 내림세이던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2012년에는 29.6%를 기록하며 30%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내림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지난해에는 29.1%까지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투자가 개선될 기미를 찾기는 힘들다. 제조업 투자 여력을 보여주는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올 2월에 -6.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6.4%포인트) 이래 최저치다.
실제로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떨어지면서 투자 확대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제조업 평균가동률(2월 누적 평균)은 74.8%로 전년동기(77.1%)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올해 들어서도 기업 투자 여력을 나타내는 설비투자 조정압력(생산증가율-생산능력증가율)이 1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가 크게 개선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전년대비 0.2%포인트 하락한 2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76년(26.4%) 이래 38년 만에 최저치다. 총고정자본형성이란 기업이 생산능력 유지나 신규 사업 진출 등을 위해 설비와 건설, 무형자산에 투자한 액수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2008년 31.4%까지 올랐으나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0년 30.5%, 2011년 30.2% 등 내림세이던 GDP 대비 총고정자본형성 비중은 2012년에는 29.6%를 기록하며 30%대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에도 내림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지난해에는 29.1%까지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도 투자가 개선될 기미를 찾기는 힘들다. 제조업 투자 여력을 보여주는 설비투자 조정압력은 올 2월에 -6.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6.4%포인트) 이래 최저치다.
실제로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떨어지면서 투자 확대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올해 들어 제조업 평균가동률(2월 누적 평균)은 74.8%로 전년동기(77.1%)에 비해 2.3%포인트 하락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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