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상원의원은 13일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프리덤 타워에서 지지자들 앞에 섰다.
그는 “미국의 새로운 세기를 향한 길을 이끌 우리 세대의 시간이 왔다”면서 “이번 선거는 우리가 일구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세대 간 선택”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상원의원의 이 같은 언급은 68세인 클린턴 전 장관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선거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날 앞서 그는 후원자 콘퍼런스 콜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수호할 독특한 자격이 있다고 느낀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변호사를 거쳐 플로리다 주 하원의장을 지낸 초선 상원의원이다. 루비오 상원의원을 비롯해 그간 공화당에서는 테드 크루즈(텍사스)와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는데 모두 공화당 외곽 보수조직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이들보다는 중도파에 가까운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조만간 대권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 이제교 특파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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