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관광버스 렌털 비용을 지원한다.
현대차 노사는 14일 울산 북구 양정동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행복달콤 버스쉐어링’(사진) 전달식을 갖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차의 ‘행복달콤 버스쉐어링 사업’은 울산지역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기관에 관광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를 이용하려는 단체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가 지원한 금액으로 60여 곳의 단체 및 기관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지원금 전달에 이어 버스쉐어링 1호차를 울산 동구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노인복지관 소속 노인들로 구성된 ‘늘푸른합창단’은 이 버스를 타고 울주군 두동면 소재 장애인시설 ‘동향원’을 방문해 재능봉사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복지시설들이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어 단체 야외 나들이, 체험학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제약을 받아왔다”며 “현대차 노사의 이번 대형버스 렌털 비용 지원으로 이런 불편들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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