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총액 67조7900억달러… 상하이·선전 30% 늘어 최고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벌인 양적 완화 정책 영향으로 올해 세계 주가 총액이 4700조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금이 글로벌 주식 시장에 쏟아져 들어온 것이다.
16일 세계거래소연맹(WEF)은 지난해 말과 비교 가능한 세계 50개국 증시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현재 67조795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세계증시 시가총액인 63조5329억 달러와 비교하면 3개월 사이에 4조263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원·달러 환율(3월 평균 기준·1112.57원)을 고려하면 4742조8859억 원에 달하는 액수다.
최근 거품 논란이 일 정도로 파죽지세인 중국 증시 시가총액이 50개국 중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상하이(上海) 증시와 선전(深 ) 증시는 지난해 말 6조49억 달러였던 시가총액 합계가 3월 말에 7조8083억 달러로 1조8034억 달러(30.0%)나 급증했다. 홍콩 증시도 시가총액이 올 들어 2157억 달러(6.7%) 늘었다. 15년 만에 장중 2만 선을 돌파하는 등 호조세인 일본 증시 역시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했다. 일본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4조3780억 달러에서 3월 말 4조8104억 달러로 4324억 달러(9.9%) 늘어나 중국 다음으로 증가액이 컸다.
올해 성장률이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는 증시 시가총액이 3개월 사이 1319억 달러(4.3%) 늘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16일 세계거래소연맹(WEF)은 지난해 말과 비교 가능한 세계 50개국 증시의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3월 말 현재 67조7959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세계증시 시가총액인 63조5329억 달러와 비교하면 3개월 사이에 4조2630억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원·달러 환율(3월 평균 기준·1112.57원)을 고려하면 4742조8859억 원에 달하는 액수다.
최근 거품 논란이 일 정도로 파죽지세인 중국 증시 시가총액이 50개국 중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상하이(上海) 증시와 선전(深 ) 증시는 지난해 말 6조49억 달러였던 시가총액 합계가 3월 말에 7조8083억 달러로 1조8034억 달러(30.0%)나 급증했다. 홍콩 증시도 시가총액이 올 들어 2157억 달러(6.7%) 늘었다. 15년 만에 장중 2만 선을 돌파하는 등 호조세인 일본 증시 역시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했다. 일본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4조3780억 달러에서 3월 말 4조8104억 달러로 4324억 달러(9.9%) 늘어나 중국 다음으로 증가액이 컸다.
올해 성장률이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는 증시 시가총액이 3개월 사이 1319억 달러(4.3%) 늘었다.
김석 기자 su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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