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부친 묘비가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AFP, UPI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이틀 후인 14일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공동묘지에 있는 그의 아버지 휴 로드햄의 묘비가 거꾸로 뒤집힌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사건이 클린턴 전 장관 출마 선언 직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그를 반대하는 누군가의 의도적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스크랜턴 지역에서 자란 로드햄은 시카고에서 섬유사업을 했으며 1993년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이후연 기자 lee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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