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 같은 인기 배경에 대해 “이전 제품에 적용하던 골드 색깔이 아니라 새로운 광택의 골드 색상이기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6·엣지의 골드 색상 제품은 ‘골드 플래티넘’(사진)이란 색을 적용했다. 이 제품의 가장 겉면에 골드 색상을 입힌 것이 아니라 글라스 소재의 투명 케이스 안쪽에 골드 색상을 입힌 것이다.
글라스 소재의 케이스로 골드 색상을 감싼 것이 인기를 얻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골드 색상이 글라스 소재 케이스를 통과하면서 보다 부드러운 색감과 광택을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새로운 광택의 골드 색상이 갤럭시S6·엣지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골드의 광택이 부드럽기 때문에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골드 색상 제품의 인기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골드 색상 제품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측이 골드 색상 제품의 물량을 적게 풀어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할 정도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지휘하는 신종균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사장도 “골드 색상을 못 구해서 화이트를 구입했다”고 말할 정도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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