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등 담아
세월호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해 왔던 해양수산부가 20일 오후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인양 요청과 이유를 담은 기술검토 최종보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주에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와 방법에 대한 심의를 마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세월호 선체인양 기술검토 최종보고서를 오늘 오후 중 중대본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결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기술검토 중간결과 브리핑에서 위험 요인이 있긴 하지만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대본에 인양을 요청하면서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및 여론조사 선체 인양 찬반 여론 등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4월 말에나 최종검토 결과를 제출하려던 해수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세월호 인양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후 이날로 일정을 당겼다. 특히 19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이번 주 내 중대본 심의 결정을 거쳐 세월호 인양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자 아예 이날 최종보고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는 해수부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중대본 본부장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인양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기술적으로 인양에 무리가 없고 전문가 의견이나 여론조사 결과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중대본도 인양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수부는 인양이 이른 시일 내 결정된다는 전제하에 업체 선정에 1개월, 인양 설계작업에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실제 인양 작업은 오는 9월쯤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보고서 제출 건을 밝히는 한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19일 회의에서 유족 측 요구대로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공무원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세월호 선체인양 기술검토 최종보고서를 오늘 오후 중 중대본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결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기술검토 중간결과 브리핑에서 위험 요인이 있긴 하지만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중대본에 인양을 요청하면서 전문가 의견수렴 결과 및 여론조사 선체 인양 찬반 여론 등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4월 말에나 최종검토 결과를 제출하려던 해수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6일 “세월호 인양을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후 이날로 일정을 당겼다. 특히 19일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이번 주 내 중대본 심의 결정을 거쳐 세월호 인양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자 아예 이날 최종보고서를 제출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는 해수부가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중대본 본부장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인양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기술적으로 인양에 무리가 없고 전문가 의견이나 여론조사 결과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중대본도 인양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수부는 인양이 이른 시일 내 결정된다는 전제하에 업체 선정에 1개월, 인양 설계작업에 3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실제 인양 작업은 오는 9월쯤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유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보고서 제출 건을 밝히는 한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 수정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당·정·청은 19일 회의에서 유족 측 요구대로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공무원 규모를 축소키로 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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