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일 고가의 자전거를 물색해 사진을 올린 뒤 구매자가 나서면 그에 맞는 자전거를 훔쳐서 파는 ‘맞춤형 절도’를 해온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 말까지 부산시내 아파트에서 복도나 계단에 있는 고급 자전거 12대(시가 1200여 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미리 아파트단지 등을 답사해 고급 자전거들만 골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중고물품 매매 사이트에 올려놓고 구매자가 있으면 해당 자전거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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