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상담 27.5% 늘어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콘도회원권, 차량 블랙박스, 상조회 등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피해가 늘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의 지난 3월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7만332건으로, 전월 대비 27.5%, 1만5159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통상 3월과 6∼7월에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콘도회원권 관련 상담은 714건으로 전월 대비 79.4%, 316건 증가했다. 주로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및 청약 철회 상담이 전체 상담의 67.9%를 차지했다.
차량용 블랙박스 상담도 422건으로 전월 대비 52.3% 늘었다. 애프터서비스(AS) 및 품질 불만 상담이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상조회 관련 피해도 줄지 않고 있다. 관련 상담은 2060건으로, 전월 대비 76.8% 증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상조업체 폐업에 따른 피해 보상 문의와 함께 상조업체 경영악화로 인한 해지 환급금 지급 지연과 미지급 관련 상담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21일 한국소비자원의 지난 3월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7만332건으로, 전월 대비 27.5%, 1만5159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통상 3월과 6∼7월에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 콘도회원권 관련 상담은 714건으로 전월 대비 79.4%, 316건 증가했다. 주로 계약해제·해지, 위약금 및 청약 철회 상담이 전체 상담의 67.9%를 차지했다.
차량용 블랙박스 상담도 422건으로 전월 대비 52.3% 늘었다. 애프터서비스(AS) 및 품질 불만 상담이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상조회 관련 피해도 줄지 않고 있다. 관련 상담은 2060건으로, 전월 대비 76.8% 증가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상조업체 폐업에 따른 피해 보상 문의와 함께 상조업체 경영악화로 인한 해지 환급금 지급 지연과 미지급 관련 상담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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