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몸짱’ 대열에 합류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 중인 이성배 아나운서는 12kg을 감량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건강하신가’라는 코너에 직접 출연해 ‘뱃살 남편 훈남되기’ 프로젝트에 도전한 이 아나운서는 10주간 운동과 식단 조절을 병행한 끝에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20일 방송된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환골탈태한 이 아나운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과감하게 상반신을 드러낸 이 아나운서는 흠잡을 데 없는 흉근과 복근 등을 과시했다. 그동안 친근하고 푸근한 인상으로 인기를 얻던 이 아나운서는 이번 도전을 통해 또 다른 이미지를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
 
이성배 아나운서의 변화를 지켜 본 아나운서국 동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동료들은 “고생 많았는데 결실이 있었다” “그 좋아하는 술을 안 먹더니 확 달라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라디오와 TV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하는 MBC 대표 아나운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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