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은 하얀 목련
옷을 모두 벗으세요
그리고 좀 더 어깨를 펴요
말수를 줄이세요
이제 이 지점에서 맴맴 도세요
누군가가
당신의 문을 두드릴 겁니다
쉿!
광릉골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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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1965년생, 경기 남양주에서 성장. 199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장현리 포도밭’ ‘자주 내리는 비는 그 소녀 이빨처럼 희다’ ‘포도눈물’ 등. 산문집으로 ‘포도밭편지’. 현재 포도밭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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