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만 54차례 털어온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이 같은 혐의(특수절도)로 A(17) 군 등 4명을 조사하고 있다. A 군 등은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8시쯤 광주 서구 모 교회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광주지역 교회를 돌며 54차례에 걸쳐 600만여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회에 헌금이 보관돼 있을 것으로 보고 유리창 등을 깨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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