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매출 5.8% 감소 전망… 수출도 4개월 연속 줄어들듯
日은 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원·엔 환율이 900원 선으로 바짝 내려앉는 등 엔저(엔화가치 하락)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일본 주요 상장사들의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한국 기업들은 같은 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일본 상장사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3배 가량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수출마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엔저 충격’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문화일보가 대신증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151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412조40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438조1040억 원과 비교해 5.87%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 구성 종목 중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182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94조8540억 엔으로, 지난해 1분기(93조5190억 엔) 대비 1.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일 기업 간 성적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에서도 뚜렷하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상장사들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8% 늘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상장사들의 경우 같은 기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4.48%에 그칠 전망이어서 증가세가 일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원·엔 환율이 900원 선으로 바짝 내려앉는 등 엔저(엔화가치 하락)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일본 주요 상장사들의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한국 기업들은 같은 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 증가율도 일본 상장사들이 우리나라 기업을 3배 가량 웃돌 것으로 예측됐다. 여기에 한국경제를 떠받치는 수출마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엔저 충격’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문화일보가 대신증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151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412조406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438조1040억 원과 비교해 5.87%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 구성 종목 중 실적 전망치가 존재하는 182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94조8540억 엔으로, 지난해 1분기(93조5190억 엔) 대비 1.4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일 기업 간 성적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에서도 뚜렷하게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일본 상장사들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2.28% 늘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우리나라 상장사들의 경우 같은 기간 영업이익 증가율이 4.48%에 그칠 전망이어서 증가세가 일본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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