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세월호단체 합류 예정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개최로 주말인 24∼25일 최악의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특히 불법 거리행진 가능성도 있어 교통혼잡에 따른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같은 민노총 산하 단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이 여의도·청계광장, 서울광장 등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부터 민노총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2만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가 개최된다. 이후 을지로입구→종로1가→종로2가→을지로2가→서울광장 코스로 1만 명이 참여하는 행진이 계획돼 있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오후 3시부터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 국민대회’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또 단원고 희생자 유족이 중심이 된 4·16세월호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4·16연대’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곳곳에서 ‘썩은 정권 시행령 폐기, 진실을 향한 4·25 추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4·16연대는 오후 3시부터 청량리역 광장·홍익대 정문·용산역 광장·성신여대입구역 등 서울 곳곳에서 행진을 시작, 오후 5시쯤 광화문광장으로 집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민노총 조합원들도 대거 합류해 집회·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 폭력 시위가 발생하면, 주변 교통 안내를 강화해 교통체증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화문광장 등에 ‘차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단원고 실종 학생 4명 가운데 조은화·허다윤양 부모는 23일 오후 경기 안산의 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과격한 투쟁의 현장에서 세월호 가족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부디 유가족들을 포함한 피해자 가족들이 물대포와 캡사이신 최루액을 맞으며 아들 같은 의경들과 악에 받쳐 싸우게 하는 걸 멈춰달라”고 밝혔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2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같은 민노총 산하 단체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이 여의도·청계광장, 서울광장 등에서 사전 집회를 연 뒤 오후 3시부터 민노총 주관으로 서울광장에서 2만 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가 개최된다. 이후 을지로입구→종로1가→종로2가→을지로2가→서울광장 코스로 1만 명이 참여하는 행진이 계획돼 있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오후 3시부터 1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공적연금 강화 국민대회’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또 단원고 희생자 유족이 중심이 된 4·16세월호가족협의회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4·16연대’도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곳곳에서 ‘썩은 정권 시행령 폐기, 진실을 향한 4·25 추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4·16연대는 오후 3시부터 청량리역 광장·홍익대 정문·용산역 광장·성신여대입구역 등 서울 곳곳에서 행진을 시작, 오후 5시쯤 광화문광장으로 집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민노총 조합원들도 대거 합류해 집회·시위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 폭력 시위가 발생하면, 주변 교통 안내를 강화해 교통체증 불편을 최소화하고, 광화문광장 등에 ‘차벽’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단원고 실종 학생 4명 가운데 조은화·허다윤양 부모는 23일 오후 경기 안산의 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과격한 투쟁의 현장에서 세월호 가족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세월호국민대책회의는) 부디 유가족들을 포함한 피해자 가족들이 물대포와 캡사이신 최루액을 맞으며 아들 같은 의경들과 악에 받쳐 싸우게 하는 걸 멈춰달라”고 밝혔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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