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딜라이트 리넨’ 선봬… 청량감 높여 ‘쿨비즈’ 겨냥 ‘시원한 마(麻), 드라이클리닝 필요없이 물빨래만으로도 멋있게 입는다.’

마 소재로 만든 리넨(Linen) 소재의 옷은 고급스럽고 청량감이 좋다. 하지만 물에 취약하고 형태가 쉽게 틀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를 혁신적인 혼방기술로 보완한 제품이 나와 올여름 쿨 비즈 시장을 선도할 전망이다.

제일모직 빈폴은 리넨과 기능성 원사 소재인 폴리에스테르를 혼방한 신개념 리넨제품인 ‘딜라이트 리넨’을 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8개월간 제일모직의 독자 기술을 거쳐 빛을 보게 된 이 제품은 세탁 후 치수 변화나 형태가 뒤틀리는 현상이 없어 구김이 잘 가지 않는다. 드라이클리닝 없이 물빨래가 가능해 유지비용이 적게 들어 실용성 역시 한층 높였다.

최영진 삼성패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편안한 무드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올해도 리넨과 같은 천연소재들이 캐주얼, 남성복, 골프복 등 다양한 복종에서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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