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내달 21~22일 해외기업 130社 참가 한국의 젊은 인재 채용을 위해 해외기업 130개사 인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코트라는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킨텍스에서 ‘2015 글로벌취업상담회(Seoul Career Vision 2015)’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코트라의 글로벌취업상담회는 올해로 4회째다. 이번 취업상담회에는 일본, 중동, 아시아 등에서 130여 개사가 참가해 한국 인재 채용을 위한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일본 최대의 종합가전회사인 파나소닉, 일본 대학생 상사분야 취업 선호 2위를 자랑하는 마루베니상사,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스쿠트항공, 영국계 컨설팅사 알파사이츠의 홍콩지사 등 총 104개 기업의 참가가 확정됐다. 5월 첫째 주 중에는 나머지 참가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2015 글로벌취업상담회’ 참가신청 기간은 일본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다른 기업은 5월 10일까지다. 참가기업 및 모집분야 확인, 참가신청, 기타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kotrajobfair.or.kr)에서 할 수 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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