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 52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권광중(72·사진) 변호사. 그는 법조윤리 확립과 우리 사회 갈등 조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2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권 변호사 등 12명의 수상자에 대한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권 변호사는 서울시 재정비사업갈등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통합과 공익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권 변호사는 1971년 판사로 임용돼 2000년 사법연수원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재판관, 사법행정가, 교육자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및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공직자 윤리 확립과 법조 윤리의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권 변호사는 “너무 큰 훈장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간 법조인 생활을 하며 함께한 모든 인연에 감사하다”며 “자유롭고 평등한 선진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법치 확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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