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매수문의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나 여전히 매물이 부족해 중소형 아파트는 강세를 이어갔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 내 새 아파트로 매수문의가 많지만 매물이 없어 거래가 어려운 모습이고 매매가가 저렴한 금천구는 매매전환 수요가 많았다.

27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2%, 전세가 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매매가는 지역별로 강북구(0.10%), 강동구(0.05%), 성북구(0.05%)가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도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북구(0.15%), 도봉구(0.12%), 금천구(0.11%)가 올랐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는 0.04% 올랐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장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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