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임직원 960명 방문 지난 2004년 6월 1사1촌 마을로 선정된 강원 홍천군 남면 명동리가 이 운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데는 결연 기업인 대한항공의 물밑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생색내기식 경제적 지원을 지양하고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대한항공은 지난 12년간 1년에 2차례씩 명동리를 찾는 일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아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일손이 가장 부족한 봄, 가을 농번기에 마을을 찾아 때로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일손돕기는 물론 무료 진료,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12년간 이 마을을 다녀간 임직원은 960명에 달한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방문할 때마다 대한항공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준비해 간다는 점도 신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명동리 방문 한 달 전쯤 마을 회의에서 결정된 구입 품목을 미리 파악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에어컨, 2012년 안마의자, 2013년과 2014년에는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기증했고 올해는 새 마을회관 건립에 맞춰 100인용 밥솥과 냉장고를 들고 방문했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명동리 주민들이 가입해 있는 ‘한살림연합회’(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산물 직거래운영 연합회)의 국내외 연수 때 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에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서로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마을 주민들이 돈보다 우리의 정성을 높이 평가해줘 관계가 오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대한항공은 지난 12년간 1년에 2차례씩 명동리를 찾는 일을 한 번도 거르지 않아 주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일손이 가장 부족한 봄, 가을 농번기에 마을을 찾아 때로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일손돕기는 물론 무료 진료, 주변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12년간 이 마을을 다녀간 임직원은 960명에 달한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방문할 때마다 대한항공이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준비해 간다는 점도 신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명동리 방문 한 달 전쯤 마을 회의에서 결정된 구입 품목을 미리 파악해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에어컨, 2012년 안마의자, 2013년과 2014년에는 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기증했고 올해는 새 마을회관 건립에 맞춰 100인용 밥솥과 냉장고를 들고 방문했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명동리 주민들이 가입해 있는 ‘한살림연합회’(생산자와 소비자 간 농산물 직거래운영 연합회)의 국내외 연수 때 항공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에 큰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서로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마을 주민들이 돈보다 우리의 정성을 높이 평가해줘 관계가 오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요뉴스
시리즈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