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23·사진) 소위가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함을 타고 올 하반기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된다.

해군 관계자는 29일 “최 소위는 지난 6일 한국형 구축함(KDX-Ⅱ) 충무공 이순신함(4400t급)에 함정의 핵심 직책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전투정보보좌관으로 배치돼 해상근무를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해부대 19진으로 확정된 충무공 이순신함은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 7월 중순 아덴만에 도착해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한 뒤 6개월간 청해부대의 해적퇴치 및 상선 호송, 중동지역 교민보호 임무 등을 수행한 뒤 올해 12월 말 복귀할 계획이다.

정충신 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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