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장률 둔화… 잦아드는 ‘조기 금리 인상론’
‘엔低’ 먹구름 짙어져
올해 1분기 성장률 둔화로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당장 국내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확대와 엔저 여파 등으로 국내 경제 전반에는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 성장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최근 미국의 각종 경기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성장률마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관심은 29일 열린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집중됐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금리 인상 시점을 유추할 만한 표현을 모두 배제했고 단지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물가가 목표치인 2%로 움직인다는 합리적 확신을 가진 뒤”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당장 국내 증시 등에서 외국인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외국인 엑소더스’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대규모 자금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최근엔 국내 기업들이 엔저 여파의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올해 1분기 성장률 둔화로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당장 국내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확대와 엔저 여파 등으로 국내 경제 전반에는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0.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0% 성장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최근 미국의 각종 경기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성장률마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관심은 29일 열린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집중됐다. 하지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관심이 높았던 금리 인상 시점을 유추할 만한 표현을 모두 배제했고 단지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물가가 목표치인 2%로 움직인다는 합리적 확신을 가진 뒤”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당장 국내 증시 등에서 외국인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외국인 엑소더스’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대규모 자금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최근엔 국내 기업들이 엔저 여파의 직격탄까지 맞으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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