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행사의 개막으로 강화도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 행사를 계기로 금속활자가 강화도에서 태동하고 활짝 꽃 피웠다는 점 등이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는 1232년(고종 19년)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긴 지 2년 후인 1234년 몽골군과 대치하며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이용해 상정고금예문을 펴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고려왕조를 따라 강화도로 온 문인 이규보는 저서 동국이상국집에 ‘금속활자로 상정고금예문 28부를 인쇄해 해당 관청에 나눠주었다’고 기록했다. 이들 상정고금예문은 1450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216년이나 앞서 출판된 것이다.
또 고려인들이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1236∼1251년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판각했다는 주장도 학계에서 널리 제기되고 있으며 강화도 인근에 있는 석모도의 보문사가 ‘팔만대장경’ 3질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중국 ‘사고전서’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강화도에는 전국 최고 사고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정족산사고’와 왕실서적을 보관한 도서관인 ‘외규장각’이 설치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역사를 기리기 위해 팔만대장경의 제작과 옮기는 과정 등을 다룬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를 오는 11월 중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계기로 강화도가 세계 인쇄·출판문화의 원조라는 점이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는 1232년(고종 19년) 몽골군의 침입에 맞서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긴 지 2년 후인 1234년 몽골군과 대치하며 전투를 벌이는 와중에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이용해 상정고금예문을 펴낼 수 있었다. 이와 관련, 고려왕조를 따라 강화도로 온 문인 이규보는 저서 동국이상국집에 ‘금속활자로 상정고금예문 28부를 인쇄해 해당 관청에 나눠주었다’고 기록했다. 이들 상정고금예문은 1450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216년이나 앞서 출판된 것이다.
또 고려인들이 부처의 힘으로 몽골군을 물리치기 위해 1236∼1251년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판각했다는 주장도 학계에서 널리 제기되고 있으며 강화도 인근에 있는 석모도의 보문사가 ‘팔만대장경’ 3질을 보관하고 있었다는 기록이 중국 ‘사고전서’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강화도에는 전국 최고 사고로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정족산사고’와 왕실서적을 보관한 도서관인 ‘외규장각’이 설치되기도 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역사를 기리기 위해 팔만대장경의 제작과 옮기는 과정 등을 다룬 ‘팔만대장경 이운 행사’를 오는 11월 중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의 수도 인천 행사를 계기로 강화도가 세계 인쇄·출판문화의 원조라는 점이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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