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던퍼드(60) 미국 해병대 사령관과 폴 셀바(57) 공군 수송사령관이 미군의 새로운 합참의장과 차장에 지명됐다. 던퍼드 사령관의 부친은 한국전에 참전했다. 해병대 출신이 합참의장에 오르기는 미군 역사상 두 번째다. 5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던퍼드 사령관과 셀바 사령관을 합참의장과 차장으로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던퍼드 장군은 군에서 가장 존경받는 장교 중 한 명이자 군사전략가”라고 밝혔다. 2011년 취임한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오는 9월 물러난다. 1978년 해병대 장교로 임관한 던퍼드 사령관은 지난해 10월부터 해병대 사령관을 맡고 있다.
워싱턴=이제교 특파원 jk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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