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 추모행사는 20일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선영에 추모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조형물은 오랜 기간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책임자로 정 명예회장과 함께 일했던 박종서 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 홀에서는 ‘제9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혁신상은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받을 예정이다. 주지아로 디자이너는 정 명예회장이 이끄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고유 모델인 ‘포니’를 디자인한 주인공이다.
추모식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추모식에서는 고인의 생전 유품·사진 전시와 추모 영상 상영, 추모 음악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범현대가 친지들과 정·재계 주요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모식에서는 포니 자동차 개발에 얽힌 일화, 정 명예회장의 인간적인 면모,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등 다양한 주제로 고인을 회상하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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