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6일(한국시간) ‘인간에서 영웅으로’ 방송에서 “한국을 매혹시킨 요정”이라고 손연재를 소개했다. 인간에서 영웅으로는 2주에 1번씩 스포츠 스타들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축구스타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41·이탈리아), 세계복싱기구(WBO) 헤비급 챔피언 블라디미르 클리츠코(39·우크라이나) 등이 출연했다. CNN은 손연재에 대해 “한국인 최초로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 진출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리스트”라며 “또한 한국인들이 국제스포츠대회 때마다 리듬체조를 주목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CNN은 또 “아직 김연아에 미치진 못하지만 새로운 미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CNN이 주목한 것은 손연재의 소탈함. CNN은 손연재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이지만 아직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부끄러워한다”고 평가했다. 손연재는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항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만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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