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광서비스업 육성의 핵심 과제인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을 통해 우리나라를 크루즈 관광 중심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법 개정을 통해 현재 금지돼 있는 내국인의 선상 카지노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가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크루즈 관광객은 2012년 대비 6.5% 증가한 137만 명으로 집계됐고, 2020년까지 700만 명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으로 중국 주요 기항지에서 20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중국, 일본 크루즈 항로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국내 우량선사 4곳이 해수부와 협의 중으로 올해 안에 1곳 이상이 국적 크루즈 선사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 면허를 취득한 선사는 2만t 이상 중고 선박을 사들여 선상 카지노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면 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내국인과 19세 미만은 선상 카지노 출입이 제한된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법 개정을 통해 내국인의 크루즈 카지노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현재 국내 우량선사 4곳이 해수부와 협의 중으로 올해 안에 1곳 이상이 국적 크루즈 선사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다. 면허를 취득한 선사는 2만t 이상 중고 선박을 사들여 선상 카지노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면 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내국인과 19세 미만은 선상 카지노 출입이 제한된다. 유기준 해수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법 개정을 통해 내국인의 크루즈 카지노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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