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배럴당 60달러 돌파… 당분간 低유가 현상 유지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세다. 올 초 50달러 안팎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6일 60달러 선을 뚫으면서 유가가 상승세가 지속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센트(0.88%) 오른 배럴당 60.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2달러 이상 상승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배럴당 62.5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현재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3센트(0.34%) 오른 배럴당 67.7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는 올 3월 17일 만해도 43.46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1∼3월 중 50달러 언저리에서 움직였다. 그러던 것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50∼54달러 사이를 오가더니, 15일에는 56.39달러로 55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WTI는 4월 15일 이후 꾸준히 60달러 고지를 노리며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5월 5일 결국 60.40달러를 기록하며 60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6일 유가 상승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올해 처음으로 줄면서, 원유의 공급 과잉 현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388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국제적인 저유가 현상이 아직까진 더 이어질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해 9월 이후 진행됐던 국제유가 급락세가 바닥을 다지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은 연평균 55달러(최저가 시나리오의 경우 40달러, 최고가 시나리오의 경우 70달러)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7일 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3센트(0.88%) 오른 배럴당 60.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한때 2달러 이상 상승하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배럴당 62.5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오전 현재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3센트(0.34%) 오른 배럴당 67.7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는 올 3월 17일 만해도 43.46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1∼3월 중 50달러 언저리에서 움직였다. 그러던 것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50∼54달러 사이를 오가더니, 15일에는 56.39달러로 55달러 고지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WTI는 4월 15일 이후 꾸준히 60달러 고지를 노리며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5월 5일 결국 60.40달러를 기록하며 60달러 고지에 올라섰다.
6일 유가 상승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올해 처음으로 줄면서, 원유의 공급 과잉 현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388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국제적인 저유가 현상이 아직까진 더 이어질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는 지난해 9월 이후 진행됐던 국제유가 급락세가 바닥을 다지며 안정을 찾고 있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한국에너지연구원은 연평균 55달러(최저가 시나리오의 경우 40달러, 최고가 시나리오의 경우 70달러)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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