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나 이혼 등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 30.4%가 주거비로 인한 빚을 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한부모 가족에 월 임대료 10만 원 상당의 임대주택 77호를 지원키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의 한부모 가족 중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를 선발해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사업을 위해 사들인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임대주택에선 세대당 10만 원 내외의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여가부는 상반기 중 임대주택 44호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임차보증금과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5억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디아지오코리아, 한국해비타트 등과 협업해 하반기 중 30호를 추가 지원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주거 지원처럼 한부모 가족의 자립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여가부 실태조사 결과 한부모 가족의 소득은 전체 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현금 지원을 제외한 지원 중 주거 지원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여성가족부는 한부모 가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국의 한부모 가족 중 자립 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를 선발해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사업을 위해 사들인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임차보증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임대주택에선 세대당 10만 원 내외의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여가부는 상반기 중 임대주택 44호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임차보증금과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5억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디아지오코리아, 한국해비타트 등과 협업해 하반기 중 30호를 추가 지원한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주거 지원처럼 한부모 가족의 자립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여가부 실태조사 결과 한부모 가족의 소득은 전체 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현금 지원을 제외한 지원 중 주거 지원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