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가 우울한 이유

어느 사내가 술집에 들어서서 보니 친구가 테이블에 혼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가가서 물었다.

“자네 꼴이 말이 아니군. 뭔 일 있어?”

그 친구가 대답했다.

“어머니가 작년에 돌아가셨어. 5000만 원을 남겨 주시고….”

“아니, 그랬군.”

“그런데 재작년엔 아버지가 돌아가셨어. 1억 원을 남겨 주시고….”

“저런, 2년 사이에 양친을 다 잃었군그래. 그러니 마음이 깊이 가라앉을 만하지.”

“그리고 3년 전엔 숙모님이 돌아가셨어. 3000만 원을 남겨 주시고….”

“어쩌나, 3년 사이에 가까운 가족 셋을 잃었구나.”

“그런데, 올해는 어째 아무것도 생기지 않는단 말이야!”



배신자에 대한 마지막 복수

평생을 아내한테 핍박당하며 살아온 자타공인 공처가 남편이

시름시름 앓다가 병이 깊어져

드디어 아내와 자식을 불러놓고 유언을 말하기 시작했다.

남편 : “여보, 나는 이제 얼마 못 살 것 같으니까 유언을 하겠소.”

아내 : “왜 자꾸 그런 약한 말씀을 하세요. 우린 어떻게 살라고 그러는 거예요.”

남편 : “내가 죽거들랑 당신은 부디 돈 많은 내 친구 이 사장과 재혼을 해주길 바라오.”

아내 : “(속으로 반색하며) 아아니∼ 이 사장은 당신과 동업하다가 배신 때리고 달아나서

혼자 잘 먹고 잘사는, 잘생기고 훤칠한 미남자 그 사람 아니어요?

당신이 근처에도 못 가게 했던 평생 미워한 원수잖아요?”

남편 : “맞아요. 바로 그놈이오. 그놈에게 원수를 갚는 길은 이 길뿐인 것 같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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