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이어오던 7경기 연속 장타행진은 끊겼지만 알토란같은 안타 한개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타율은 0.159에서 0.165로 소폭 상승했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네이트 칸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 못했다.
5회 추신수는 2사 주자 2루상황에서 6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1-5로 끌려가던 8회 무사 1루에서 꼭 필요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바뀐 투수 사비에르 세데뇨의 3구째 가운데로 몰린 공을 때려 유격수와 2루수 사이로 빠지는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텍사스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맞았고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만루를 채웠다. 그러나 희생플라이로 1점만 얻은 채 기회를 날렸다.
기세가 꺾인 텍사스는 8회말 템파베이에 3점을 더 잃었고 그대로 2-8로 경기를 내줬다. 텍사스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17패(12승)째를 떠안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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