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다방면 활용 관광·농업·웰빙산업 육성
스마트 헬스케어 지원도


11일 정식 개소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강원도의 전략사업인 ‘관광·농업·웰빙’ 등 특화된 정보기술(IT) 기반 융복합 산업의 도약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도와 혁신센터는 핵심사업으로 관광과 헬스케어, 바이오 등 IT 기반 융복합 산업의 신속한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의료기기, 스포츠지식서비스 산업 등과 연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스마트 헬스케어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특히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기업들이 생체·운동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 고부가가치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수집 플랫폼을 구축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융복합 의료기기의 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고령자와 원격지 환자 등의 생체정보를 축적·분석하고, 질환을 예측·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원격의료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상품과 강원도에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도 지원한다. 지역 레저·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위치 기반형 모바일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취약계층에 대한 소프트웨어(SW) 교육과 중소 상공인 온라인 마케팅지원 등 기존 네이버 상생 프로그램을 도내로 확장한다. 아울러 웰니스식품과 지역특산품 등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숙박·식당, 도소매 유통업 등이 온라인과 결합하는 스마트 O2O사업 등을 추진한다.

농업과 관련해선 세종센터 등과 연계해 자동화시설 및 빅데이터 기반 재배기법이 접목된 ‘스마트팜 2.0’ 모델이 개발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수 종자와 식의약품 개발 등 정밀 과학농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또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소규모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강릉시에 ‘천연물 스마트팜 단지 및 천연물 농산업 클러스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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