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成과 행적 복원 마무리단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이르면 이번 주말쯤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수사팀은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였던 윤모 씨와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였던 한모 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여모 씨를 최근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당초 이 전 총리가 2013년 4월 4일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비타 500’ 박스에 든 3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른 날짜에 다른 수단을 통해 돈이 건네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검찰은 윤 씨 등을 소환해 2013년 부여·청양 재선거 당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달자로 지목된 인사가 있었던 홍준표 경남지사 수사와 달리 정확한 당시 상황 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을 수차례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 두 사람 간의 행적 복원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이 접촉한 날짜로는 4월 7일도 거론되고 있으며, 비타 500 박스가 아닌 일반 봉투로 돈이 전달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총리 측 인사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시 선거사무장 신모 씨와 수행팀장 김모 씨 등이 주요 소환대상이다. 신 씨는 이미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검찰은 이들을 소환할 경우 선거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회사에서 돈을 빌려 이 전 총리에게 줬다”고 주장한 만큼 2013년 4월을 전후해 성 전 회장이 경남기업 계열사로부터 차입한 돈에 대해 추적 작업을 벌였다. 이 외에도 검찰은 이 전 총리 측근들이 의혹이 불거진 뒤 윤 씨를 회유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수사팀은 이 전 총리의 운전기사였던 윤모 씨와 지난 2013년 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였던 한모 씨,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여모 씨를 최근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당초 이 전 총리가 2013년 4월 4일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비타 500’ 박스에 든 3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다른 날짜에 다른 수단을 통해 돈이 건네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검찰은 윤 씨 등을 소환해 2013년 부여·청양 재선거 당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달자로 지목된 인사가 있었던 홍준표 경남지사 수사와 달리 정확한 당시 상황 재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들을 수차례 조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 두 사람 간의 행적 복원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와 성 전 회장이 접촉한 날짜로는 4월 7일도 거론되고 있으며, 비타 500 박스가 아닌 일반 봉투로 돈이 전달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검찰은 조만간 이 전 총리 측 인사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시 선거사무장 신모 씨와 수행팀장 김모 씨 등이 주요 소환대상이다. 신 씨는 이미 한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검찰은 이들을 소환할 경우 선거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회사에서 돈을 빌려 이 전 총리에게 줬다”고 주장한 만큼 2013년 4월을 전후해 성 전 회장이 경남기업 계열사로부터 차입한 돈에 대해 추적 작업을 벌였다. 이 외에도 검찰은 이 전 총리 측근들이 의혹이 불거진 뒤 윤 씨를 회유한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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