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5년 세계유소년태권도 대회에 이어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지난 10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무주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올 8월 열리는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무주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해 겹경사를 맞았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문화일보와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22차례나 열려온 세계 태권도 대회 중 우리나라가 6번이나 대회를 개최한 점이 부담스러웠던 데다 2011년 경주 대회를 치른 지 6년 만에 다시 세계대회 유치에 나서 명분 면에서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특히 유치 경쟁을 벌인 터키는 세계태권도대회를 한 번도 연 적이 없어 유럽이나 아프리카 측 집행위원들의 동정론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8월 열리는 유소년세계대회와 2017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산하 전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에는 16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생산유발효과 108억여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억여 원 등 총 211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전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지난 10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17년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무주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올 8월 열리는 세계유소년태권도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무주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해 겹경사를 맞았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문화일보와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22차례나 열려온 세계 태권도 대회 중 우리나라가 6번이나 대회를 개최한 점이 부담스러웠던 데다 2011년 경주 대회를 치른 지 6년 만에 다시 세계대회 유치에 나서 명분 면에서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특히 유치 경쟁을 벌인 터키는 세계태권도대회를 한 번도 연 적이 없어 유럽이나 아프리카 측 집행위원들의 동정론이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8월 열리는 유소년세계대회와 2017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전북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산하 전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에는 16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생산유발효과 108억여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61억여 원 등 총 211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전주 = 박팔령 기자 park80@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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