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마드리드 오픈 단식, 머리 2-0으로 완벽 승리
페더러도 프랑스오픈 ‘눈독’
클레이코트 지각변동 예고
앤디 머리(세계랭킹 3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418만5405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을 2-0(6-3, 6-2)으로 꺾고 우승 상금 79만9450유로(약 9억8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머리는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오픈에서 생애 첫 클레이코트대회 정상에 올랐고, 2주 연속 클레이코트를 제패하며 오는 24일 개막되는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머리는 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에 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머리는 지난달 10년간 교제해온 킴 시어스와 결혼한 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머리는 우승 직후 “나달과 클레이코트에서 맞붙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며 “결혼한 뒤 행복한 기운이 코트에서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클레이코트의 제왕, 흙신으로 통하는 나달은 ‘반나달’연합전선에 포위됐다. 머리에 앞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지난주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스탄불오픈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페더러는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4대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대비,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3개 대회에 잇따라 출전했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텃밭이다. 나달은 프랑스오픈 5년 연속(2010∼2014년)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113년 역사의 프랑스오픈을 5년 연속 제패한 건 나달이 처음. 2004년부터 프랑스오픈을 모두 9차례 석권했다. 하지만 올 시즌 머리와 페더러가 프랑스오픈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6회 연속 우승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클레이코트 지각변동 예고
앤디 머리(세계랭킹 3위·영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418만5405유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머리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을 2-0(6-3, 6-2)으로 꺾고 우승 상금 79만9450유로(약 9억8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머리는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열린 BMW오픈에서 생애 첫 클레이코트대회 정상에 올랐고, 2주 연속 클레이코트를 제패하며 오는 24일 개막되는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머리는 클레이코트에서는 나달에 6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머리는 지난달 10년간 교제해온 킴 시어스와 결혼한 뒤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머리는 우승 직후 “나달과 클레이코트에서 맞붙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며 “결혼한 뒤 행복한 기운이 코트에서도 효과를 발휘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클레이코트의 제왕, 흙신으로 통하는 나달은 ‘반나달’연합전선에 포위됐다. 머리에 앞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지난주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이스탄불오픈에서 우승했기 때문이다. 페더러는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4대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대비,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3개 대회에 잇따라 출전했다.
프랑스오픈은 나달의 텃밭이다. 나달은 프랑스오픈 5년 연속(2010∼2014년) 우승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113년 역사의 프랑스오픈을 5년 연속 제패한 건 나달이 처음. 2004년부터 프랑스오픈을 모두 9차례 석권했다. 하지만 올 시즌 머리와 페더러가 프랑스오픈에 ‘눈독’을 들이고 있어 6회 연속 우승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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