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해소위해 용도변경 추진… 웨딩홀·쇼핑센터 투자자 모집 인천시가 재정적자 절감, 유휴 체육시설 활용 등을 위해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에 대한 수익시설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도시계획위원회에 주경기장, 남동경기장 등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 7곳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변경안은 경기장 유치 시설 종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장 소재지의 용도를 기존 ‘문화 및 집회시설’ 또는 ‘체육시설’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부터 이들 경기장과 옥련사격장, 송림경기장 등 모두 9개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에 대한 수익시설 투자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가 최근 마련한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주경기장에는 아시안게임을 테마로 한 관광단지가, 남동경기장에는 패밀리 파크가, 옥련사격장에는 체험사격장이, 송림경기장에는 주민 생활밀착 경기장이 각각 조성된다. 이 가운데 주경기장에는 컨벤션홀, 웨딩홀, 쇼핑센터,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과 의료·유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시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도시계획위원회에 주경기장, 남동경기장 등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 7곳에 대한 용도지역 변경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변경안은 경기장 유치 시설 종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장 소재지의 용도를 기존 ‘문화 및 집회시설’ 또는 ‘체육시설’에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부터 이들 경기장과 옥련사격장, 송림경기장 등 모두 9개 아시안게임 신설 경기장에 대한 수익시설 투자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가 최근 마련한 ‘공공체육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에 따르면 주경기장에는 아시안게임을 테마로 한 관광단지가, 남동경기장에는 패밀리 파크가, 옥련사격장에는 체험사격장이, 송림경기장에는 주민 생활밀착 경기장이 각각 조성된다. 이 가운데 주경기장에는 컨벤션홀, 웨딩홀, 쇼핑센터, 영화관 등 각종 상업시설과 의료·유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인천 = 이상원 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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