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화 전국 청년연합회(중천연)’ 소속 청년 200여 명이 부산외국어대를 방문, 다양한 한·중 협력과 교류를 모색하게 된다. 부산외국어대는 19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대 G동 ‘만오오디토리움’에서 중천연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 특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아시아교류협회와 부산외국어대 등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포럼’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지난 1949년 5월 4일 조직된 중청연은 대부분 교수, 의사, 대학생 등 엘리트들로 구성돼 중국공산당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김동하(49·중국학부) 교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경제협력의 현황 및 방향성’, 김선호(55·특성화교육원) 교수가 ‘한·중 관계에 있어서 지방정부 교류 확대의 의의’라는 주제로 각각 중국어 특강과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부산 중국총영사관 관계자와 아시아교류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기찬(52) 부산외대 국제교류처장은 “이 행사로 동북아 리딩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창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지난 1949년 5월 4일 조직된 중청연은 대부분 교수, 의사, 대학생 등 엘리트들로 구성돼 중국공산당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이번 행사에서 대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김동하(49·중국학부) 교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경제협력의 현황 및 방향성’, 김선호(55·특성화교육원) 교수가 ‘한·중 관계에 있어서 지방정부 교류 확대의 의의’라는 주제로 각각 중국어 특강과 자유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부산 중국총영사관 관계자와 아시아교류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변기찬(52) 부산외대 국제교류처장은 “이 행사로 동북아 리딩 국가인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동북아 공동 번영을 위한 창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