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노조위원장들 중단 촉구 울산지역 주요 사업장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준비 중인 가운데 울산지역 전직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구성된 노동운동단체가 노동계에 파업 중단을 요구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산노사발전연구원 소속 울산지역 전직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회원은 19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투의 계절에 노사분규와 파업은 울산경제를 영원히 침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노동계에 파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회사가 망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노동자는 결국 거리의 노숙자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며 “울산의 발전과 노조의 미래를 위해서도 파업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민주노총과 진보단체들은 기업에 파업 조짐만 보이면 달려가 파업을 선동한다”며 “민주노총과 진보단체는 이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선동과 파업을 일삼는 행동을 끝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 운동가가 노조원을 팽개치고 정치현장에 발을 담갔을 때 노동운동은 변질되고 국가와 기업은 망한다”며 “조합원은 관심에 없고, 정치에만 나서서 출세가도를 달리는 노동운동도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울산노사발전연구원 소속 울산지역 전직 노조위원장 등 20여 명의 회원은 19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투의 계절에 노사분규와 파업은 울산경제를 영원히 침몰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노동계에 파업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또 “회사가 망하면 가정이 파괴되고, 노동자는 결국 거리의 노숙자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며 “울산의 발전과 노조의 미래를 위해서도 파업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민주노총과 진보단체들은 기업에 파업 조짐만 보이면 달려가 파업을 선동한다”며 “민주노총과 진보단체는 이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선동과 파업을 일삼는 행동을 끝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노동 운동가가 노조원을 팽개치고 정치현장에 발을 담갔을 때 노동운동은 변질되고 국가와 기업은 망한다”며 “조합원은 관심에 없고, 정치에만 나서서 출세가도를 달리는 노동운동도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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