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와 장기가 붙은 쌍둥이를 포함한 딸 세 쌍둥이가 미국에서 태어나 화제에 올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텍사스 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최근 한 산모가 일란성 딸 세 쌍둥이를 순산했다면서 세 자녀 중 두 명은 몸이 붙은 접착 쌍둥이였다고 18일 보도했다.
WP는 세 자녀 중 두 명의 몸이 붙은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5000만 분의 1로 아주 진귀하다며, 접착 쌍둥이가 방광을 따로 지닌 채 태어나 의료진이 분리수술을 하는데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의료진은 지난 16일 제왕절개 수술로 받아낸 세 아이 중 신체 분리를 위해 접착 쌍둥이를 다른 병원에 옮기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약 2.1㎏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 쌍둥이는 현재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숨을 쉬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WP는 세 자녀 중 두 명의 몸이 붙은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5000만 분의 1로 아주 진귀하다며, 접착 쌍둥이가 방광을 따로 지닌 채 태어나 의료진이 분리수술을 하는데 어려움을 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의료진은 지난 16일 제왕절개 수술로 받아낸 세 아이 중 신체 분리를 위해 접착 쌍둥이를 다른 병원에 옮기고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약 2.1㎏의 몸무게로 태어난 세 쌍둥이는 현재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숨을 쉬고 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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