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한반도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최근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 온 데다 이날 갑작스럽게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허가를 철회한 만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북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반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 유엔의 주요 이슈인 ‘포스트(Post) 2015 개발의제’,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 등과 함께 한반도 정세, 북핵, 미사일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 모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 처형 등 공포정치 분위기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 왔다. 이 때문에 이날 대화에서 강도 높은 대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셰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카타르 국왕 모후 겸 카타르재단 이사장도 각각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보코바 사무총장을 만나 이산가족찾기 기록물 등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조선인 강제 노동 시설에 대한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우려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모자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과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최근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 온 데다 이날 갑작스럽게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허가를 철회한 만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북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반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 유엔의 주요 이슈인 ‘포스트(Post) 2015 개발의제’, ‘포스트 2020 신기후체제’ 등과 함께 한반도 정세, 북핵, 미사일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과 반 총장 모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등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과 현영철 전 인민무력부장 처형 등 공포정치 분위기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해 왔다. 이 때문에 이날 대화에서 강도 높은 대북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이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셰이카 모자 빈트 나세르 카타르 국왕 모후 겸 카타르재단 이사장도 각각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보코바 사무총장을 만나 이산가족찾기 기록물 등 한국의 유·무형 문화유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조선인 강제 노동 시설에 대한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우려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모자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과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남석 기자 greente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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