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공무원연금-공적연금 개혁 문제를 논의했다. 두 의원은 수개월간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 대타협 기구’부터 실무기구까지 참여해 연금 개혁 협상을 주도했던 만큼 이날 담판으로 교착상태에 빠진 연금 개혁 협상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협상의 초점은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문구 조정이다. 현재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안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先)처리’하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비롯한 공적연금 강화 부분은 이후 ‘사회적 기구’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소득대체율 50% 명기는 하지 않더라도 이것이 실현될 방안을 ‘담보’해줘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화종·윤정아 기자 hiromat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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