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권투선수 출신임을 내세워 서울 을지로 일대 주민이나 상인 등을 협박해 돈을 뜯어온 50대 ‘동네 조폭’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 을지로6가 인근을 돌아다니며 돈을 빼앗고, 2년간 돈을 내지 않고 사무실을 사용한 혐의(상습공갈·상해)로 윤모(50)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자신이 권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며 지방 폭력조직 두목과 친구라는 점을 과시하고 다녔다. 그는 이 같은 방법으로 강모(52) 씨를 위협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9차례에 걸쳐 용돈과 생활비, 밥값 등 579만3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뜯어낸 생활비 명목도 여관비, 항공요금, 자녀 교복비, 사우나 요금 등으로 다양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경찰에 따르면 윤 씨는 자신이 권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며 지방 폭력조직 두목과 친구라는 점을 과시하고 다녔다. 그는 이 같은 방법으로 강모(52) 씨를 위협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4년 6월까지 29차례에 걸쳐 용돈과 생활비, 밥값 등 579만3000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뜯어낸 생활비 명목도 여관비, 항공요금, 자녀 교복비, 사우나 요금 등으로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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